[리더십] 775호 - 리더의 비전, 사람들을 최상의 경지로 이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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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 개개인의 마음에 감동을 일으키라 전문가는 자신이 맡은 소임만 제대로 하면 되지만, 리더는 구성원들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이끄는 사람입니다. 구성원들의 마음속에 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열망을 심어줄 수 있다면 이는 탁월한 리더임에 틀림없습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신이 이용당하고 있는지, 혹은 상대방이 자신을 이용하는 사람인지를 알아채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리더는 구성원들을 이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돕는 사람이어야 하며, 그들의 성과 창출을 독려하고 격려할 수 있어야 합니다. 리더의 조건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한 가지를 ‘헬프’라는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리더가 이런 자세로 구성원들을 대한다면,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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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74호 - We리더십으로 사역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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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한 명의 리더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오늘날 다변하는 사회 환경에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한 사람의 경험과 통찰력만으론 한계가 분명합니다. 특히 내부의 소통뿐 아니라 외부의 소통이 중요시된 환경에서 한 개인이 혼자 모든 관계를 대응하기엔 너무나도 벅찬 환경이 되고 말았습니다. 다양한 사람의 다양한 경험과 소통 방식이 모두 중요해졌습니다. 게다가 사역이 다양화되었기에 카리스마 있는 한 사람이 모든 사역을 끌고가는 구조도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대표 리더는 존재할 수 있지만 대표 리더가 모든 내용과 절차를 잘 알기는 어려워질 정도로 각 사역 분야의 전문성이 중요해진 시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적절한 대안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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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73호 - 목회자를 위한 리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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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엔지니어링 기업혁명>의 저자인 마이클 해머는 ‘기업은 그들의 경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말하며, 변화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 시작할 것일 제안합니다. 리엔지니어링이란, 한 마디로 지금까지 당연한 것처럼 여겨졌던 분업에 따른 조직화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사고를 가지고 다시 시작하자는 것입니다. 이것은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는 개혁자들의 주장과 일맥상통하는 이야기입니다. 기업이 리엔지니어링을 통해 경영혁명이 필요하다면, 교회 역시 그런 과정을 통해 개혁되어야 할 것입니다. 근본적인 변화를 시도하라 리엔지니어링이 필요하게 된 이유는 3C라고 부르는 고객(cumstomer), 경쟁(competition), 변화(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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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72호 - 변화된 지도자가 되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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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교회의 적합한 ‘변화된 지도자’는 전통에 대해 바른 시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전통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단순히 전통만을 고집하다 중요한 본질을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변화된 지도자가 된다고 해서 전통을 무시해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다만 전통에 너무 집착하다 보면 전통적인 방법론에 얽매여 크게 실수를 범할 여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전통의 가장 큰 약점은 그것이 규격화되고 율법화되고 조직화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메시지의 핵심은 변함이 없어야 하지만, 메시지를 전하는 방법은 시대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으며 또한 바뀌지 않으면 안 됩니다. 박물관에 있는 화석을 보십시오. 생명이 사라진 과거의 흔적일 뿐입니다. 많은 교회가 전통적으로 행해온 화석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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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502호 - 소그룹 참여자들의 경험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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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사역의 바이블로 불리는 게리스 아이스노글 박사의 <소그룹 사역을 위한 성경적 기초> 에 보면, 구약에서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부터 인간을 한 사람으로 만들지 않고, 남자와 여자의 집단으로 창조했으며, 그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복수형을 반영하였습니다. 또한 모세의 지도력은 소그룹 단위로 시작했으며 엘리사의 소그룹 공동체 생활은 소그룹의 기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약에서는 예수님의 제자는 소그룹을 가장 대표하는 모형으로 드러냅니다. 뿐 만 아니라 초대 교회의 형태는 오늘날과 같은 건물에 속한 교회가 아니라 소수로 구성된 가정교회로 구성된 소그룹 공동체였습니다. 우리는 소그룹 사역은 성경이 제시하고 있는 기독교 공동체의 핵심적인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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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71호 - 크리스천 리더는 가정에 대해 어떤 소명을 가져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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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리더는 가정을 돌보아선 안되는가? 한 사람의 사역자가 수 천명의 성도를 감당해야 하는 중국교회의 이야기입니다. 리(Li)라는 여목사는 매주 여섯 번 설교하고, 7년동안 휴가는 커녕 하루도 제대로 쉬어보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근처 신학교에서 조직신학까지 가르칩니다. 하나뿐인 부목사는 안수를 받지 못했기에 설교에 대한 부담을 나누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리의 남편은 차로 다섯 시간 떨어진 다른 도시의 신학교 전임교수입니다. 두 사람은 겨우 2주에 한번 얼굴을 보며, 아직 십대인 두 아들은 미국에서 학교를 다닙니다. 기껏해야 1년에 한 두번 아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상황이 최악은 아닙니다. 다른 도시에 사는 어떤 목사의 사모와 자녀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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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70호 - 건강한 리더십을 개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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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 4월 12일 밤, 타이타닉호의 무전실은 다른 배들로부터 전해져 오는 빙산에 관한 경고문을 받느라 몹시도 분주했지만, 선장과 항해사는 그것들을 으레 있는 경고로 여겼습니다. 이후 케이프레이스 근처를 항해할 때 증기선 메사바로부터 받은 거대한 빙산에 대한 급박한 경고 역시 무시되었습니다. 밤 11시 30분 경, 전방에 검은 물체가 있음이 항해사에게 보고되었고, 배는 전속력으로 후진하며 우측으로 선회를 시도했지만 결국 빙산과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이 사고로 1,517명의 고귀한 생명이 차가운 바닷속으로 수장되었습니다. 타이타닉호의 불행을 가져온 것은 선체의 결함이 아니라 부주의한 선장의 리더십이었습니다. 지도자의 자리는 주님의 나라를 위해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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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69호 - 세상의 방법을 교회에서 사용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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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고 말씀하셨고, 바울은 세상의 것을 초등학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교회는 세상의 문물과 방법론을 완전히 등져야 하는 것일까요? 만약 그것을 사용한다면 어떤 과정을 거쳐 받아들여야 할까요? 성경에 등장하지 않는 것은 무조건 세상 것이라는 이분법적인 논리는 성도의 삶에 맞지도 않고 성경적이지도 않습니다. 교회에서 사용하는 마이크도 성경에 등장한 바 없고 교회에 오기 위해 타는 자동차도 성경에 등장한 바 없지만 모두 우리 신앙의 유익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에 유익을 주는 면이 있다고 해서 무분별하게 세상의 문물을 받아들이는 것 역시 성경적이지 못합니다. 세상의 방법과 문물을 받아들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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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499호 - 소그룹 리더와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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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리더에게 가장 필요한 게 기도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과 달리 제일 안되고 힘든 것이 기도입니다. 왜 그럴까요? 리더는 항상 바쁩니다. 시간에 늘 쫓기고, 때로 내가 만든 시간이 아니라 남이 만들어 놓은 시간에 의해서 움직이는 때가 많습니다. 리더에게는 계속해서 할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중간 중간 긴급한 일이 치고 들어와 기도할 시간을 빼앗습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리더는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해야 합니다. 그는 자기가 결정하고 자기가 선포하고 자기가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느헤미야는 결정의 순간에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아무리 급해도 하나님께 묻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 없을 것입니다. 영적 리더로서 당신은 중요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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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768호 - 하나님 나라를 보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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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핵심 가르침을 요약하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지상 목표 역시 “잃어버린 양들이 회개하고 천국 백성이 되는 것”에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의 그리스도인 중에 상당수는 천국은 “죽은 후에나 가는 곳”이며 “시집 장가가는 일 없이 그저 늘 찬송만 하는 곳”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합니다.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이렇게 천국을 “죽은 후의 문제”로만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을 통렬하게 비판합니다. C.S. 루이스 역시 천국에 대한 무관심이 교회가 무기력해진 원인이라고 말합니다. 오늘날 교회는 많은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내부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외부적인 문제로, 마치 매일 살얼음판을 걷는 것과 같은 상황을 맞이하며 살아갑니다. 이렇게 우리가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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